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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에 역사를 묻다
Price per Unit (piece): KRW 17,000
USD 12.75
Author: 김월배, 문영숙
Publisher: 서울셀렉션
Pub. Date: Jun 2020
Pages: 288
Cover: Softcover
Dimensions (in inches): 5.98 x 8.85 x 0.66
ISBN: 9791189809263
Language: Korean
Qua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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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야기가 있는 섬, 안면도

안면도에 깃든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본래 섬이 아니던 안면도가 섬이 된 이야기, 일제의 이기심과 탐욕 때문에 파괴된 안면송 이야기, 고난 속에서도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고 평화를 지키려 한 사람들의 이야기, 안면도의 다채로운 모습과 안면인의 다양한 삶을 담았다. 안면도 12절경과 칠게와 농게로 조리한 게국지 등 먹거리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어제와 오늘을 잇는 섬, 안면도 이야기

안면도 하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휴양림과 아름다운 낙조를 뽐내는 해변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에게 안면도는 자연 풍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요 휴양지다.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는 우리가 자연에 눈을 빼앗겨 미처 관심을 두지 못했던, 안면도에 깃든 역사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표적인 것이 안면도가 원래는 섬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원래 육지와 연결된 반도였지만, 조운선이 다니기 편리하도록 운하를 파 섬이 된 안면도의 기구한 사연을 들려준다.

이 밖에도 삼별초항쟁과 안면도의 인연, 일제강점기 안면도에서 벌어진 독립운동, 기름 유출 사고, 반핵 투쟁 등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안면도에 깃든 역사를 모두 담았다.

 

 

가슴 아픈 수탈의 역사와 안면도를 빛낸 인물들

책에서 안면도의 자랑스러운 역사만 언급하는 것은 아니다. 안면도는 노천 역사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다. 그중에서 가장 가슴 아픈 역사는 아무래도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일 것이다.

조선총독부는 식민 재정을 충당하고자 국유림이던 안면도를 아소상점(마생상점)에 매각한다. 바로 현재 일본의 재무상 아소 다로의 증조부 아소 다키치가 세운 회사다. 아소상점은 안면도에 안면도임업소를 설치해 곧고 우람하게 자라 궁궐을 지을 때 쓰인 안면도 소나무(안면송)를 수탈해 간다. 아소상점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안면도 사람들을 일본 등 각지로 보내 강제노동을 시켰다.

이 책에는 당시 안면도임업소장을 맡은 임성삼(일본명 하야시)의 안면도 관찰기를 번역, 수록하고 강제징용을 직접 겪거나 목격한 이들의 증언을 실어 일제강점기에 아소상점이 저지른 수탈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아울러 그러한 고난의 시기에도 의지를 굽히지 않은 독립투사들, 폭설 속에서 우편물을 배달하고 돌아오다 숨진 위대한 집배원 오기수, 안면도 출신의 민중시인이자 평론가로 한국문학사의 중요한 흐름을 개척한 채광석, 간척사업으로 안면도의 지도를 바꾼 김준희 할아버지, 안면도의 숙원사업인 연육교 설치를 이끌어낸 진승균 등 안면도를 빛낸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실었다.

 

 

스토리가 있는 안면도의 멋과 맛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에 얽힌 승언 장군 전설과 삼봉에 얽힌 세 자매 전설 등 우리가 즐겨 찾는 관광지에 깃든 이야기도 들려준다.

꽃게 대신 칠게와 농게로 담은 간장게장을 이용한 가성비 영양식 게국지, 가마솥 밥 불에 은근히 익혀 먹어야 제맛인 우럭젖국, 타지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박대묵과 청각무침 등 안면도인들이 즐겨온 음식에 깃든 사연도 흥미진진하다.

이러한 스토리를 알고 안면도를 찾는다면 이전에는 미처 느껴보지 못한 재미와 감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김월배

1967년 충남 안면도 출생, 안면초등학교 졸업, 경제학 박사. 하얼빈 이공대학 외국인 교수, 한국 안중근의사기념관 연구위원, 연세대학교 안중근 사료실 객원 연구원,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객원 연구원, 뤼순 관동법원 관리위원, 뤼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 객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중근은 애국, 역사는 흐른다》, 《안중근 의사 지식문답》, 《돌아오지 않는 안중근》, 《안중근 의사 유해를 찾아라》,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간양록》, 《대한국인, 대한민국을 말하다》,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共同研究 安重根と東洋平和》 등을 공저했으며, 《안중근 의사 자서전》, 《안중근의 동양평화론》, 《旅顺日俄监狱旧址博物馆》 등의 역서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포장(2018), 매헌윤봉길월진회장상(2017),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상(2016) 등을 수상했으며, KBS <1 2>, EBS <국민공감 콘서트> 등 다수 방송에 출연,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의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문영숙

1953년 충남 서산 출생. 2004년 제2푸른문학상 2005년 제6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어린 독자들에게 알리는 소설을 주로 쓰고 있다.

현재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안중근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로 인문학 강연, 롯데크루즈 선상강연을 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청소년 역사소설 《에네껜 아이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독립운동가 최재형》, 《글뤽 아우프: 독일로 간 광부》,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 《검은 바다》, 《궁녀 학이》, 《색동저고리》, 《아기가 된 할아버지》, 《개성빵》, 《벽란도의 비밀청자》,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등이 있다. 장편소설 《꽃제비 영대》는 영어와 독일어로,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는 영어《Trampled Blossoms》로 출간되었다.

 

 

목차

추천의

저자의

 

1. 내가 뽑은 안면도 12절경

안면도로 가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낭금에서 망재와 쌀썩은여

안면암, 조구널섬과 여우섬

자매의 무덤과 삼봉에서 서해 섬들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조개산 탕건봉의 천수만 일출

두여전망대에서 종주여

신비의 내파수도

정당리 소나무 터널

<태왕사신기>, <사랑의 불시착> 수많은 방송 촬영지

안면도 둘레길

충청남도 국가지방정원 1

 

2. 안면도의 역사

안면도를 사랑하려거든 안면도 역사를 알아라!

안면이라는 지명의 유래

조운의 편리를 위해 섬으로 만든 안면도

안면도, 다시 육지로

 


 

3. 안면도의 해수욕장들

백사장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기지포해수욕장

안면해수욕장

밧개해수욕장

두에기해수욕장

방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샛별해수욕장

황포와 운여해수욕장

장곡해변, 장삼포해수욕장, 바람아래해수욕장

 

4. 안면도와 전쟁

삼별초

청일전쟁 초기 일본 군함의 근거지

의병이 있던 안면도

안면도의 독립운동가들

땅골 골망의 상처

안면도 반핵항쟁과 기름 유출 사고

 

5. 안면도의 혼과 사람들

안면도 최초 교육기관, 광영신숙

독립운동가의 유훈이 서린 안면초등학교

귀천 천상병 시인의 고택

위대한 집배원 오기수

안면낙토를 찾아온 이북5도민들

안면도의 수재, 민족·민중시인 채광석

안면도 해안지도를 바꾼 김준희 할아버지

영원한 , 열정으로 살다 박주훈

천수만은 천수만만(千壽萬滿) 영원히

봉천동 슈바이처 윤주홍 박사

안면도 숙원 사업의 해결사, 진승균

 

6. 안면도 소나무, 수난의 역사

천년의 보고 안면도 황장목

아소 가문의 아소 다키치와 전범기업 마생상점(아소상점)

안면도 소나무 역사

마생이땅과 임성삼

임성삼이 안면도 관찰기

강제징용과 아소 가문의 전범기업

진실을 통해 기록으로 되살려낼 그날까지

안면도의 악연, 아소 저택을 찾아가다

강제징용의 현장 군함도

 

7. 안면도 10

게국지를 아시나요?

우럭젖국

바다의 우유,

대하

갑오징어

농게

박대묵

청각

소라젓

해태

 

참고문헌

 


 

추천사

 

안면도는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안면송의 군락지로 이름 높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산입니다. 두 저자가 애정과 정성으로 써내려간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널리 알려지길 기원합니다.

- 충남도지사 양승조

 

두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을 따라가며 잘 알려지지 않은 안면도의 진짜 모습을 만났습니다.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에는 안면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굴곡진 역사, 그곳에 터 잡고 살아온 사람들의 삶이 살아 있습니다.

오랜 세월 갖은 풍파를 견뎌왔기에 더 아름다운 섬, 안면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태안군수 가세로

 

내 고향 안면도가 이제 역사의 기억에서 깨어나 세상에 알려집니다. 역사를 돌아보고 안면도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한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 발간을 축하합니다.

- 프로듀서 김동국

 

최재형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문영숙 이사장과 학술위원 김월배 교수의 신간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 출간을 축하합니다. 편안한 섬 안면도에 숨어 있는 질곡의 역사를 알고 나니 안면도가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전 이사장 김수필

 

안면도의 자연유산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일제강점기의 슬픈 역사를 재조명하여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역사관을 제시합니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픈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 한국철도공사 남북대륙사업처장 김원응

 

수많은 예술인이 찾아가는 아름다운 천혜의 섬, 안면도!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 발간을 축하합니다.

- 가수 겸 배우 김정민

 

국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관광지 안면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지 안면도, 국민들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 안면도. 안면도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책이 출간되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장 박성순

 

러시아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을 알리는 문영숙 작가님, 안중근 의사를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해온 김월배 교수님, 방송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던 두 분의 뜨거운 열정과 끈질긴 탐구 정신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습니다. 안면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따듯한 애정이 버무려진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에서 고향 안면도가 더없이 사랑스럽고, 애달프고, 그리운 공간으로 되살아납니다.

- 방송작가 박채정

 

안중근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대표적인 두 분, 김월배 교수님과 문영숙 작가님의 고향 사랑이 듬뿍 담긴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안중근 의사 유족 대표 안기영

 

내 고향 서해안 내포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보물섬, 안면도의 역사를 캐내어 후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책이 출간되어 기쁩니다. 안면도 곳곳에 숨어 있는 수많은 사연들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 팔봉초등학교 37회동창회장 안준순

 

아끼는 고향 후배 문인 문영숙 작가와 안면도 출신 안중근의사기념관 연구위원 김월배 교수님이 내가 태어난 안면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안면도는 갖가지 사연을 품은 보물섬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내 고향 안면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 봉천동 슈바이처, 의학박사 윤주홍

 

고난의 파도를 헤쳐온 사람은 향기가 납니다. 끊임없는 스토리텔링으로 귀한 이야기를 캐내는 문영숙 작가님이 김월배 교수님과 함께 태안의 보물창고 안면도로 초대합니다. 역사와 문화와 풍류의 섬 안면도의 향기가 독자를 부릅니다.

- 태안 이치과원장 이인행

 

안면도는 내가 결코 잊을 수 없는 친구이자 동지인 채광석의 고향입니다. 안면도와 한국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한 큰 인물, 채광석 시인이 못다 이룬 꿈을 그의 후배 김월배 교수가 이루어주길 기대합니다. 안면도 사랑이 넘치는 이 책이 그 첫걸음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전 보건복지부장관, 매헌윤봉길월진회장 이태복

 

독립운동가 연구자이자 경제사 연구자인 김월배 교수가 고향 안면도에 깃든 일제의 상흔을 재조명하고 일제의 만행을 기록했습니다. 안면도와 우리 산하에 깃든 일제의 만행을 밝히고 일본에 그 책임을 묻는 일은 안면도와 나라의 품격을 높이는 일입니다. 김월배 교수의 소중한 연구 성과가 담긴 이 책이 널리 읽히길 바랍니다.

-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배근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에는 충청도 인심을 닮은 산과 바다, 안면송, 천혜의 백사장, 생명의 보고 갯벌, 환상의 낙조 등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합니다. 그 황홀하고 찬란한 아름다움 뒤에 숨은 역사는 덤입니다. 안면도의 또 다른 얼굴을 파헤친 문영숙 작가와 김월배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전 서산교육장 황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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