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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alea Vol.7
Price per Unit (piece): KRW 35,000
USD 25.50
Publisher: Korea Institute, Harvard University
Pub. Date: Apr. 2014
Pages: 396
Cover: Softcover
Dimensions (in inches): 6.96 x 9.92 x 0.94
ISBN: 9780988692824
Language: English
Qua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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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Literature & Culture

Azalea is an annual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published by the Korea Institute at Harvard University. Azalea aims to promote Korean literature among English-language readers. It introduces new writers and also promising translators. The journal provides the academic community of Korean studies with well-translated texts for college classes. Writers from elsewhere in the world also share their experience of Korean literature or culture with wider audiences.

하버드 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펴내는 영문 문예지 AZALEA (진달래) 7호가 발간되었다. 한국문학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국제교류진흥회(이사장 여석기)의 전적인 지원으로 2007년 창간된 이 잡지는 창간되자마자 북미 여러 대학에서 한국문학 교재로 사용됨으로써, 한국 문학이 영어로 소개되기 시작한 이후 전례 없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 문학을 영어로 소개하는 본격 문예지로서 미국의 대학 도서관들이 일제히 정기 구독 신청을 하는 등, 한국 문학을 영어로 읽는 독자군들의 환영을 받은 이유는 수준 높은 번역의 질을 유지함으로써 영어로 한국문학의 문학성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는 점,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 소개함으로써 현재의 한국 문학에 관한 관심을 충족시키는 기획을 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으로부터 고립된 지역 문학이 아니라 세계 문학과 흐름을 같이하면서도 독특한 사회성을 보여준다는 것을 영어권 독자들은 이 잡지를 통해 접하게 된다. 문학이 존중받아온 한국 사회의 오랜 전통이 살아있는 한국 문학은 21세기에 들어서 침체 현상을 보이는 다른 나라의 문학과는 달리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 문학이 보여주지 못한 독특한 인간상을 그려낸다. 이 잡지는 이제 한국 문학에 관심을 가진 영어권 편집자들과 문학관련자들의 필독 잡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창간호에는 김영하의 소설을 집중 조명하여 김영하 소설의 영어권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2호에는 신경숙 특집을 통해 신경숙 소설을 소개한 바 있으며 그 후로 하일지, 김애란, 공지영 등의 소설과 한국의 SF 소설, 기형도의 시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호의 특집은 세 가지로서, 재미교포 작가 특집, 한국의 플래쉬 픽션, 그리고 50년간 한국문학를 사랑하고 가르쳐왔던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맥캔 교수 특집이다. 재미교포의 문학은 강용흘의 『초당』이 미국 교과서에 실린 이래 종종 조명받아 왔고 김은국의 『순교자』가 노벨상에 거론된 이후 이창래가 널리 알려졌다. 이번호에 실린 작가들은 모두 미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서 한국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미국 문화에 섞여 들어간 사람들의 삶을 다루고 있어서 세계화의 맥락에서 디아스포라 문학으로 집중적 조명을 받고 있다.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전적으로 문장에만 의존하는 한국 작가들과는 상당히 다른 점이 돋보인다. .

한국의 소설가로 소개된 사람은 김남일, 전성태, 조현 세 사람이며 시인으로 김기택, 진은영의 시가 각각 다섯편 씩 소개되었다.

이 잡지가 그간 견지해온 학술적 측면은 김만중의 『구운몽』이 뉴욕주립대의 하인츠 인수 펜클 교수의 번역으로 부분 게재되었으며 이상의 연작시 [실락원]이 재미교포 시인 정새벽의 번역으로 실렸다. 현재 미국의 대학에서 사용되는 『구운몽』은 50여년 전에 번역된 판본으로 펜클 교수의 7년에 걸친 번역이 완역을 앞두고 있어 Azalea 지난 호에 실린 『홍길동』 신역에 이어 한국 문학 고전의 번역이 새로운 사이클에 들어섰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상의 『실락원』은 한국에서도 이 작품이 시인가 산문인가로 논란이 있는데, 이상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인으로 미국 현지의 문인과 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어 Azalea 의 지속적 조명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네 번에 걸쳐 이상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현재 서울대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을 공부하고 있는 번역자 정새벽 씨에 의하면 미국의 저명한 시인이자 하버드대학 영문학과의 은사 조리 그램 교수는 이상의 작품을 좋아해서 미국 문예지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김우창 교수와 가라타니 고진이 동아시아적 맥락에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하는 대담이 실렸다. 국내 언론에도 일부 소개된 바 있지만 대담 전문이 알려진 것은 처음인데, 그것이 영어로 번역 소개된 것은 김우창과 가라타니 고진이 미국의 한국학계에도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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